2025년 건강보험료 인상
목차
2025년 건강보험료 인상 개요
2025년 보험료율 결정 배경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액
인상 결정의 주요 고려사항 및 정부 대응
다발골수종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
향후 건강보험료 전망 및 재정 지속가능성
신청 방법 및 활용 팁
2025년 건강보험료 인상 개요
2025년에 들어 2년간 유지되었던 건강보험료율이 1.48%p 인상되어, 기존 7.09%에서 7.19%로 조정되었습니다.
7.09% → 7.19%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평균 본인 부담 보험료는 월 2,235원, 지역가입자 평균 보험료는 월 1,280원이 인상됩니다.
이는 3년 만의 보험료 인상이며, 1.48%p 인상은 약 0.1%포인트 상승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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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험료율 결정 배경
2년간의 동결 이후 인상 결정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동결되었으며, 이는 2년 연속 동결된 사례입니다.
하지만 경제 저성장, 건강보험 수입 기반 약화, 지역 및 필수 의료 강화 등 지출 증가 요인이 커지면서 인상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액
※ 2026년 평균 보험료는 2025년 대비 인상된 수치이며, 위 표는 보건복지부 발표 기준입니다.
인상 결정의 주요 고려사항 및 정부 대응
재정 악화 우려와 지출 효율화 병행
- 재정 안정성 확보: 보험료 동결로 인해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강화, 국정과제 추진 등을 고려하면 단순한 동결 유지는 어려웠습니다.
- 지출 효율화 병행: 정부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유발 요인을 발굴·관리하는 등 지출 효율화를 통해 재정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국민 여론과 반대도 고려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80%가 보험료 동결 또는 인하를 원했으며, 인상에 대한 반대 여론도 상당했습니다.
이러한 부담도 감안하여 비교적 소폭 인상(1.48%p)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발골수종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확대
같은 건정심 회의에서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다라투무맙 성분)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는 1차 및 4차 이상에서만 급여 적용 가능했으나, 2차 이상에서도 병용요법(DVd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 부담액은 연간 약 8,320만 원에서 약 416만 원(본인부담 5%) 수준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향후 건강보험료 전망 및 재정 지속가능성
중장기적으로는 고령화, 의료비 증가, 경제 구조 변화가 건강보험료율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보험료율이 2024년 7.09%에서 2060년에는 최대 14.39%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및 정책 담당자는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의료 이용 구조 개선, 지출 효율화 등 복합적인 대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신청 방법 및 활용 팁
건강보험료 조회 및 변경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가입 유형별 보험료율, 본인부담액 등을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소득 변동이 있거나 경제 상황 변화 시 회사 인사/경리부서를 통해 내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정산 요청이 가능합니다.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공단 지역 지사 또는 온라인 민원 포털을 통해 보험료 조정 여부 및 상담이 가능합니다.
약제 급여 확대 혜택 활용
다잘렉스와 같은 희귀 질환 치료제에 대한 보험 급여 확대로 인해 요건에 부합하는 환자는 치료비 부담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해당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은 의료기관이나 주치의를 통해 보험 적용 여부 및 신청 절차를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5년 건강보험료는 약 1.48%p 인상되어 7.19%로 결정되었습니다.
직장가입자 월 평균 본인 부담은 2,235원, 지역가입자는 1,280원 증가합니다.
재정 안정성 확보 및 지출 효율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입니다.
동시에,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의 급여 확대로 환자 부담이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최근 고령화와 의료비 증가 등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은 중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