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 소식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6000억 원)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지역별 차등 지원
행안부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으로 나누어
- 어려운 지역에는 더 많은 국비 지원
-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 제공
이라는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할인율 인상 내용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은 5~10% 할인율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7~15% 기본 할인율로 상향됩니다.
7~15% 기본 할인율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 기본 할인율에 5%p 추가 인상
- 결과적으로 최대 20% 할인율 혜택 적용
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구 국비 지원 확대
기존에는 특별·광역시 내 자치구에는 국비가 직접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역사랑상품권을 새로 발행하는 자치구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자치구도 직접 국비 지원을 받아 할인율을 인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발행 규모와 기대 효과
행안부는 연말까지 전국 지자체가 총 10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 소비쿠폰으로 회복된 소비심리를 유지·확대
- 추가 소비 창출
- 지역경제 활성화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매 방법 및 확인 경로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 구매 방법, 사용처, 1인당 구매 한도 등 상세한 내용은
-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앱
경기지역화폐
경기지역화폐
gmoney.or.kr
https://www.youtube.com/watch?v=MDO1BkygIik
행안부 장관 발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전국적인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으로 소비쿠폰으로 회복된 소비심리를 한 번 더 붐업(boom-up)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별 차등 지원과 할인율 인상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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